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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자가품질검사 검사항목, 대장균만 검사하면 될까? – Econova

#005 자가품질검사 검사항목, 대장균만 검사하면 될까?

검사항목은 어떻게 찾을까

💬 오늘의 이야기

공장장

“식품검사라면 대장균하고 세균수만 검사하면 되는 거 아냐?”

제대로

“제품마다 확인해야 할 항목이 달라요. 필요한 항목을 마음대로 고를 수도 없고요.”


✔ 이번 편 핵심

자가품질검사 항목은 제품 이름이 아니라 식품유형과 제조조건을 확인한 뒤 관련 고시에서 찾습니다.


모든 식품이 같은 항목을 검사하지 않습니다

식품검사라고 하면 세균수, 대장균, 식중독균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식품이 똑같은 항목을 검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따라 미생물을 검사하기도 하고, 산도·수분·보존료·중금속처럼 다른 항목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어떤 항목이 필요한지는 회사가 임의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식품유형과 제품의 제조조건에 따라 정해집니다.


검사항목도 식품유형부터 확인합니다

검사항목을 찾는 첫 단계는 검사주기와 같습니다.

먼저 품목제조보고서에서 제품의 식품유형을 확인합니다.

그다음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인 「식품 등의 자가품질 검사항목 지정」에서 해당 유형의 검사항목을 찾습니다.

같아 보이는 제품이라도 식품유형이 다르거나 살균·멸균 여부, 보관방법과 같은 제조조건이 다르면 확인해야 할 항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품공전의 모든 항목을 다 검사할까?

식품공전에 기준과 규격이 여러 개 있다고 해서 자가품질검사 때 그 항목을 전부 검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법에서 정한 자가품질검사 항목을 먼저 확인하고, 거래처 요구나 회사의 품질관리 필요에 따라 추가 항목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기관에 제품 이름만 알려주기보다는 품목제조보고서와 제조조건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항목을 찾는 순서

  1. 품목제조보고서에서 식품유형을 확인합니다.
  2. 제품의 살균 여부와 보관방법 등 제조조건을 확인합니다.
  3. 「식품 등의 자가품질 검사항목 지정」에서 법정 항목을 찾습니다.
  4. 검사기관과 항목을 한 번 더 확인한 뒤 의뢰합니다.

💡 제대로 한마디

‘지난번에도 이렇게 검사했다’보다 ‘현재 우리 제품의 식품유형과 조건이 무엇인지’가 먼저입니다.